소식/공지
제목 : 일상으로의 복귀 돕는 사명감 느껴요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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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: 2025.03.19 | ||
일상으로의 복귀 돕는 사명감 느껴요- 내과간호2팀 이소윤 사원 -
Q. 무슨 일을 하는지 A. 저는 73병동에서 급성기를 지난 재활의학과 환자들을 간호하며 신체 기능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. 재활간호 분야는 마비된 신체의 근력과 감각뿐 아니라 연하능력, 인지능력, 정신적인 요소 등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아우르기 때문에 기저질환 치료는 잘 되고 있는지, 회복을 방해하는 요소는 없는지 등도 면밀히 살피며 간호하고 있습니다. 환자가 퇴원 후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.
Q.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A. 환자들이 재활을 통해 이전보다 회복된 모습을 보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. 전혀 못 움직이던 분이 조금씩 움직일 때, 다리를 겨우 들던 환자가 보조기를 잡고 걷기 시작할 때, 콧줄로 경관유동식을 섭취하던 분이 일반식을 먹게 될 때, 말씀이 없던 분이 조금씩 입을 떼기 시작할 때 등입니다. 환자들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간호사가 된 것의 감사함도 함께 느낍니다.
Q.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A. 인지장애로 시간과 장소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치료 협조가 안 되던 환자가 있었습니다. 그런데 아내가 보호자로 병실에서 함께 지내기 시작하자 상태가 몰라보게 호전됐습니다. 사랑하는 배우자를 알아보고 그날그날 환자식의 가장 맛있는 반찬을 양보하며, 한 순간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. 퇴원하는 날 손녀같이 예쁘다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이야기해 준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.
Q. 자신의 장점은 A.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침착함이라고 생각합니다. 입사 초부터 여러 선생님들께서 “신규답지 않다”며 칭찬해 주신 적도 있어요. 간호사가 침착하면 환자와 보호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신 기억이 납니다. 겉으로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넘어 어떤 상황에서도 내면의 평정심을 잃지 않고 간호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하고 배우려 합니다.
Q.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동료가 있다면 A. 제가 입사 동기들 중에서 가장 막내거든요!(웃음) 더욱 각별하게 저를 챙겨주는 동기들 덕분에 힘든 상황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. 같은 고충도 기쁨도 함께 나누는 소중한 동기들, 정말 고맙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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